오늘은 리눅스 서버에서 사용하는 시스템 계정들의 패스워드 변경을 주제로 글을 써봅니다!
리눅스에 대해서는 보통 보안을 주제로 글을 쓰고 있는데 오늘도 역시나에요 ^^;
보안 강화를 위해서 시스템 계정들의 패스워드를 분기별 변경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죠.
덕분에 패스워드가 만료되어버리거나, 잘못 바꿔서 로그인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버리곤 합니다.
당연히 패스워드를 바꾸는게 정석이지만,
너~~무 정신없어서 만료 하루 이틀 전에 알게되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럴 때 이 옵션을 사용해 연장해두고 나중에 변경하면 무지 편리합니다!!
chage명령어의 -d 옵션을 사용해볼게요
#chage -d [변경할 날짜] [변경할 계정]
#chage -d 2020-07-20 kjh
기존 5월 21일에 생성했던 계정에 대해 만료가 다가와 위의 명령어로 연장적용해주었어요
5월 21일에 계정을 설정한지라 만료가 20일정도밖에 안남았네요
그래서 chage -d 2020-07-20 kjh 명령어로 패스워드 변경일을 살짝 수정해 만료일을 뒤로 미뤘습니다.
변경일을 바꾸었는데 password expires가 늘어난 이유는
패스워드 사용기간이 90일로 설정되어 있어서 변경일로부터 90일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기존 설정에서 손쉽게 패스워드 사용기한을 연장 할 수 있는거죠 :)
살짝 꼼수를 쓰는 느낌이지만 정말 급할 땐 이만한 옵션이 없습니다
모두들 변경기한을 잊지 않고 챙기시겠지만, 바쁜 나날보내며 잊으셨을 분들을 위해 글 남겨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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