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여행 어디갈까? 크리스마스 여행지 추천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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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여름부터 무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며 에어컨이 불티나게 팔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월.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 가을이 왔다. 남들보다 한 발 빠르게 크리스마스 여행을 준비하고자 베스트 여행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어 이렇게 포스팅을 적어내려가본다. 겨울 그리고 크리스마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여행지 BEST 5를 알아보자!

1. 독일

여행 일정의 매일 밤을 크리스마스처럼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일 년 중 딱 한 달만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독일을 추천한다.

화려한 조명과 중세시대 건물이 나를 맞이하고 다양한 음식들과 오너먼트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유럽 어느 곳을 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유난히 역사가 깊은 3개 도시인 독일의 뉘른베르크,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를 소개한다.

독일을 추천하면서 왜 프랑스와 오스트리아를 추천하는지 의문일 수 있지만 TGV를 이용하여 약 5시간, 10시간안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여행 시 프랑스와 오스트리아도 방문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3대 마켓을 모두 경험해보길 바라는 마음에 포스팅 내용에 함께 작성하게 되었다. 아래 사진은 왼쪽부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독일 뉘른베르크,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크리스마스 마켓 전경이다.

이 세개의 도시 외에도 유럽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기 때문에 유럽에서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2. 필리핀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겨본적이 있던가?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필리핀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는 것을 추천한다. 가톨릭교도가 국민의 80%인 필리핀은 크리스마스가 가장 중요한 명절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색적인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다.

게다가 9월부터 크리스마스를 준비한다고 하는데 놀러 안가고 못베긴다 :)

필리핀에서는 파롤(Parol)이라는 크리스마스 전통 장식이 존재하는데 종이와 대나무로 만든 전통 랜턴으로 이 파롤로 집과 거리, 크리스마스트리를 예쁘게 장식한다.

출처. 필리핀관광청

필리핀에선 특별한 행사라고 불리는 미사가 있는데, 바로 심방가비(Simbang Gabi)이다.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동안 미사가 진행되는데, 빠지지않고 이 미사에 참여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큰 꿀팁!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12월은 연중 가장 큰 세일기간인 점을 명심하자. 쇼핑몰 별로 최대 70% 할인을 제공한다고 하니 눈여겨보던 상품이 있다면 여기서 득템하자 :)

출처. 구글 펌

 

3. 일본 홋카이도

평균 기온이 영하인 홋카이도 제대로된 겨울을 겪고자 한다면 여기로 달려가자. 유명한 곳이라면 삿포로라고 할 수 있겠다. 그저 추운 곳이 아닌 낭만과 함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11월 말부터 겨울 내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게다가 뮌헨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좋은 아이템을 줍줍할수도 있다.

출처. 주삿포로총영사관

그리고 훗카이도하면 빼먹을 수 없는 관광지가 있죠. 바로 비에이 크리스마스트리. 겨울이 되면 더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고요해보이지만 트리를 보러 오는 방문객들이 정말 많고,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도록 제어되고 있어서 예쁜 사진과 인생샷을 남기기에 정말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답니다.


저도 이번 크리스마스 여행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다가
모두에게 이 좋은 정보들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좋은 정보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