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체크바캉스 vs 한국형 체크바캉스: 휴가 지원 제도 비교

어제 우연히 한국의 휴가지원제도에 대해 알게되었어요
바로 체크바캉스라는 지원제도인데,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프랑스의 체크바캉스제도를 참고했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체크바캉스 지원제도를 소개할 겸,
프랑스와 얼마나 다른지를 알아보게 되었답니다ㅎㅎ

출처: 프랑스존

체크바캉스(Chèques-Vacances),
근로자 휴가지원사업(한국형 체크바캉스)

두 제도 모두
국민들의 휴가 활성화/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지만,
운영 방식과 지원 대상에서 차이가 있었어요ㅠ

그럼 두 제도를 자세히 살펴보고,
어떤 점에서 비슷하고 다른지 알아볼까요?

출처: 잡플래닛

프랑스 체크바캉스란?

국민들의 휴가 장려를 위해 1982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프랑스 국립체크바캉스기관(ANCV)이 관리합니다!

이 제도는 고용주와 근로자가 함께 비용을 분담하여
휴가 비용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해요

<사용처>
교통비, 숙박, 레저 활동(놀이공원, 박물관 등), 식사 등 다양한 여행 관련 비용에 사용 가능.

<지원 대상>
공공 및 민간 부문 직원, 중소기업 근로자, 자영업자,
저소득 가정 등.

<운영 방식>
고용주와 근로자가 비용을 분담하며,
일부는 정부나 사회복지기금이 지원

<혜택>
발행된 금액은 2년 동안 사용 가능하며,
만료 후에도 일정 기간 내 교환 가능

프랑스 체크바캉스는 모든 국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로,
특히나 중소기업 직원과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것 같네요

출처: 고용노동부

한국형 체크바캉스란?

한국의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프랑스 체크바캉스를 모델로 하여 2018년부터 시행되었다고해요
(저만 몰랐던 거죠..?🥹)

국내 여행 활성화와 근로자의 워라밸 증진이 목표라네요!

<사용처>
전용 온라인몰(휴가샵)에서 숙박, 관광지 입장권,
체험 상품 등 국내 여행 관련 상품 구매 가능

<지원 대상>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근로자, 소상공인 근로자,
비영리단체 및 복지시설 근로자

<운영 방식>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씩 추가 지원(총 40만 원)

<혜택>
적립금은 해당 연도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환불 가능!! 😯😯

한국형 체크바캉스는 국내 여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근로자를 대상으로하네여

프랑스 vs 한국: 두 제도의 차이점 비교

 

항목	프랑스 체크바캉스	한국형 체크바캉스
시작 시기	1982년	2018년
운영 주체	프랑스 국립체크바캉스기관(ANCV)	한국관광공사
지원 대상	공공 및 민간 부문 직원, 자영업자 등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사용처	국내외 여행 관련 비용 전반	국내 여행 관련 상품(휴가샵 전용)
비용분담구조	고용주와 근로자가 부담 (정부 일부 지원)	정부, 기업, 근로자가 각각 분담
지원금액	소득수준에 따라 다름	최대 40만원
목적	휴가 및 여가 활성화	국내 여행 활성화 및 워라밸 증진

두 제도의 공통점

휴가 장려: 두 제도 모두 국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비용 분담 구조: 정부와 고용주, 근로자가 함께 비용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 경제 활성화 효과: 프랑스는 관광산업 전반을 활성화하고, 한국은 국내 여행 산업에 초점을 맞추어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프랑스의 체크바캉스는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다양한 계층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었더라구요
특히 자영업자나 저소득 가정도 챙기는 점이 인상깊었어요
반면 한국형 체크바캉스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국내 여행에 특화되어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좋겠어요

두 제도 모두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형 체크바캉스도 프랑스 제도처럼,
더 많은 기업과 근로자로 확대되기를 기대하고있습니다

이웃님들은 어떤 제도가 더 마음에 드시나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