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주 보통의 서영데이/오늘의 뉴스

📌 백종원, '자연산 새우' 허위 광고 의혹으로 추가 형사 입건

by SeoDay 2025. 5. 6.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와 관련된 안타까운 소식 하나를 전해드리려 해요.
맛집 콘텐츠, 프랜차이즈 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백 대표가 최근 형사 입건되었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이번에는 ‘조리법’이나 ‘레시피’ 문제가 아닌, 식품의 원재료 광고와 관련된 이슈예요.

 

📍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춫러: 뉴시스.더본코리아

 

사건의 발단은 더본코리아에서 출시한 ‘덮죽’ 제품 광고입니다. 이 제품은 홍보 과정에서 “자연산 새우”를 사용했다고 대대적으로 강조됐어요. 하지만 실제 원재료는 베트남산 양식 새우였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문제가 커지기 시작했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연산'이라는 단어에 믿음을 갖고 구매했을 텐데, 그게 사실과 달랐다면 '허위 광고'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문제로 인해 백종원 대표는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되었고,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 어떤 법을 위반한 걸까?

‘식품표시광고법’은 식품의 원재료, 영양 성분, 원산지 등을 소비자에게 정확히 알릴 의무를 규정한 법인데요. 광고나 포장지에서 거짓된 정보를 전달할 경우, 이는 법적 처벌 대상이 됩니다. 특히 ‘자연산’이라는 단어는 소비자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부분이라, 일반적으로 양식과 구분되어 신선함과 품질의 상징처럼 여겨지죠. 그래서 이런 표현이 잘못 사용되면 처벌이 더욱 엄격해질 수 있습니다.

 

🧾 이번만 그런 건 아니야?

사실 더본코리아는 과거에도 원재료 표시 문제로 한 차례 이슈가 있었어요.

출처: 백종원 유튜브


몇 년 전, 된장 제품에서 ‘국산콩 사용’이라고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외국산 콩이 혼용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소비자들이 큰 충격을 받았죠. 물론 그 당시에는 빠르게 사과하고 문제를 시정했지만, 이번과 같은 유사한 사안이 반복되면서 브랜드에 대한 신뢰에도 영향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 백종원 대표는 뭐라고 했을까?

현재까지 백 대표 측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은 따로 발표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는 과거 유사한 상황에서 “광고 표현에 있어 더 철저히 점검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사과한 바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오랫동안 ‘믿고 먹는 브랜드’를 만들어온 만큼 이번 사안에 어떤 입장을 밝힐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듯 해요.

 

🔍 앞으로 어떻게 될까?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조사 결과에 따라 과태료 또는 형사처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요. 무엇보다도, 이번 일을 계기로 식품 브랜드들이 표시와 광고에 더 신중해져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 소비자의 입장에서

우리 소비자들은 “자연산”이냐 “양식”이냐, “국산”이냐 “수입산”이냐에 따라 가격도, 기대도 달라지기 때문에 이런 정보는 매우 중요합니다. 유명인의 이름과 이미지에 기대고 제품을 선택하는 만큼, 그에 따르는 책임감과 신중함도 반드시 따라야겠죠.

 

백종원 대표는 그동안 수많은 창업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대한민국 외식 문화를 대중화시킨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더 아쉽고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번 일을 통해 기업과 브랜드 모두가 다시 한 번 기본에 충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소비자도 현명하게 정보를 따져보고 선택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