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3 피닉스 골프클럽 후기 🏌🏻♀️ | 2인, 드라이버 가능
골린이에게 필드를 경험시켜주는 파3
이번엔 피닉스 골프클럽 파3에 다녀왔어요
2인도 가능하고, 드라이버도 2홀이나 칠 수 있단 사실
..아니 이런곳이..?🥰🥰🥰
조금 거리가 있었지만 가성비가 너무 좋았어요
사람이 꽤나 있었지만 웨이팅 없이 이용이 가능했고요
9홀 x2로 18홀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 피닉스 골프클럽
충남 논산시 연산면 선비로 473번길 70
📞041-733-0781 / ⏱️06:00~18:00
6월 기준으로 티업은 05:00~17:00 였고요
네이버 기준의 영업시간과는 조금 다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운영하시는 골프장이고,
해가 떠있는 시간은 가급적 영업을 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꼭 전화해보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금액은 18홀 기준으로
💰평일 55,000 / 주말 65,000
드라이버 가능한 홀은 4번 5번입니다~
피닉스 골프클럽의 클럽하우스
앞에 주차장도 넓게 자리해있어서 좋더라구요
보이는 자리가 주차장의 절반정도고요
저희가 마지막 티업시간에 도착해서 자리는 널널했어요
먼저 계산을 하고나면 사장님이 안내해주시고요
만약 방문했는데 앞팀이 있다면,
1홀 치고 나가는거 기다렸다가 치면 되는거더라구요
그래서 웨이팅이 아주 심하진 않는 편이었어요!!
로스트볼과 장갑도 판매하고 있고요
간식이나 음료도 있으니 필요할 때 드심되겠어요
9홀정도면 상관 없을 것 같은데
저흰 2번 돌려고하니 목이 타서 하나 사먹었답니다
그리고 카운터에 있던 기록지/펜을 가지고왔구요
돌면서 기입을 하면 되는데
한번 놓치니까 엄청 헷갈리더라구요
꼬박꼬박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앙..🥰
그리고 필요에 따라 카트를 빌릴 수 있는데요
파3용 가벼운 백이 있으면 상관없는데
저희는 골프백을 들고갔었어서 하나 빌렸어요
두개쯤은 거뜬히 이용 가능!!
언덕진 코스들도 있어서 끌고다니는게 운동되더라구요
파3지만 페어웨이 잔디는 꽤나 상태가 좋았지만
그린에서 공이 통통 튀어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아요
그럼 홀들 모습을 보실까용~~!
1홀 PAR3 68M
웨지나 짧은 아이언에 적당하구요
생각보다 코스가 좁더라구요
해저드도 그린 앞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집중이 필요해요
그린 상태도 꽤나 괜찮죠?
1홀을 상태를 보고 엄청 놀랬답니다
2홀 PAR3 140M
140M로 저는 아이언이나 유틸을 연습했어요
남편은 피칭웨지로도 치더라고요.. 흡😓
2홀도 페어웨이 잔디 상태 괜찮았고
카트길은 따로 없이 페어웨이로 끌고가시면 됩니다
여기가 울퉁불퉁해서 카트로 운동했답니다
3홀 PAR3 80M
여기도 티박스가 준비되어 있고요
이 홀은 페어웨이가 조금 넓어서 좋았어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넓이랄까..?
그린 상태도 쏘쏘
일부 패여있긴했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4홀 PAR4 320M
티 박스가 있고 드라이버니 롱티 꽂아야죠?
그런데 티박스 아래가 돌이라 안꽂히더라구요
고민하다가 티박스보다 조금 앞쪽에 꽂고 쳤어요
돌벽 조금 더 지나서 언덕에서 티업했습니당
페어웨이가 좁아서 조금 걱정하긴 했는데
훅이나 슬라이스가 나서 망을 넘어가면 꼭 소리쳐주세요
제가 공 맞을 뻔 했던 건 안비밀..
4번 그린 상태는 이렇습니다!!
5홀 PAR4 240M
여기도 돌위에 매트가 깔려있는지라
조금 앞쪽으로 이동해서 티샷을 시작했어요 !!
너무 좁게 섰다.. 뒤로 가자😭
이번 홀부터 그린이 통통 튀었던 것 같아요
사진이 없는것이 아쉽..
6홀 PAR3 95M
6홀 티박스에 갈 때에는 5홀 그린에 카트를 두고가요
그리고 뭔가 공사중인지?
원래 180M인데 95M로 티박스가 옮겨졌더라구요
그리고 더 안쪽으로는 출입을 못하게 하셨어용
6번 홀의 페어웨이 짱 넓음..
왼쪽 저 끝의 5번홀 구석탱이에 저희 카트.. ㅋㅋ
뒤에 팀이 없어서 좀 더 편했던 것 같아요
7홀 PAR3 70M
7번은 70M로 조금 짧았어요
그치만 해저드가 크게 위치해있기도 하고
그린 뒤로는 바로 OB라 어려운 홀이랍니다ㅠㅠ
8홀 PAR3 50M
8홀은 웨지 연습하기 최적화 된 홀이었어요
페어웨이가 많이 좁고 망도 있어서
저는 여기서 샌드웨지로 띄워서 올리는 연습을 했어요
그리고 그린의 모습
9홀 PAR3 100M
마지막은 100M고요
모든 홀이 거리가 다 달라서 연습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저 뒤에 마지막 홀임을 알리는 클럽하우스도 있네요
마지막홀의 그린 모습
되돌아보니 사진으로는 그린이 넘 좋아보이는데
실제로 칠땐 공이 통통 튀어가지고 조금 어려웠어요
그래도 연습하러갔던 파3 중엔 상위권랭크 인정입니다!
모든 홀들을 다 돌고 나오면 카트를 다시 반납하고
카트 반대편의 에어건으로 신발 털구 나오세용
클럽 닦으라고 천도 달아두셨더라구요ㅎㅎ
세심한 서비스에 감동했답니다🤭😍
아, 그리고 저 파3에서 버디했어요~~
버디 기념 공 포스팅에 남겨놓기~~
다음 라운딩에서도 버디 할 수 있기를 기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