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솔리아CC 솔-리아코스로 달려온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해솔리아CC에서 울다가 온 세오에요
9월인데 왜이리 더운거죠..?
그냥 여름이라고해도 믿을 수 있는 요즘..
해솔리아CC에 다녀와봤지뭐에요
일행이 2~3부 가자고 말 하는거,
우겨서 1부 갔다가 생존해낸 이야기 스타뚜..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백자로 369
📞031-321-7755
용인대와 명지대 그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해솔리아CC
어둑한 해솔리아에 도착했구요
현재시간 06:00 AM
해가 뜨기 전에 얼른 치러 가자구요
들어가는 길도 이쁘지 않나요?
호다닥 주차를 해버리고~
끝나고 골프백 트렁크에 넣을거니까 주차 잘 하고요!
자리가 엄청나게 많은데 금방 다 찬답니다?
저희 나올 때에는 이미 꽉 차있었어요
클럽하우스로 얼른 달려!!!
클럽하우스 내부로 입장하면
우측에는 매장과 남/여 락커룸이 있는 걸 알 수 있구요
좌측을 바라보면 키오스크로 입장등록을 할 수 있어용
정면에는 이렇게 편안한 소파와 함께 대기공간이 있구요
소파도 넓게 구성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ㅎㅎ
너무 편안해서 잠들어도 저는 몰라요오
이제 코스를 공유해보면,
해솔리아는 3가지 코스로 진행이 가능해요
[해in-솔out], [솔in-리아out], [리아in-해out]
요즘 해코스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해서
저희는 [솔in-리아out]으로 선택해서 다녀왔어요
자 달려보자!!
BUT
잠을 못자서 그런가.. 내 실력인가..
시작부터 공이 안맞아.. 왜이래 공아 이럴 수 없잖아?!
그래서 코스는 너무 예쁜데 사진찍을 새가 없어..
이 코스의 특이 점은
똑같은 화이트 티라도 매트와 잔디가 둘 다 존재했다는 것
모든 홀이 그랬던 건 아니지만,
많은 홀이 두가지 옵션으로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남자 일행들은 매우 행복해했다는 후문..
그렇게 만난 3홀의 매트가 아닌 티 박스!
‘잔디 상태그 조금 별론데?’ 싶을 수 있지만
그 뒤의 페어웨에인데 관리가 너무 잘되어있죠?
정말 이쁜데 내 실력은 안이쁜 그런 현실..
하다하자 짜잉나서 연습스윙도 함..
(ㅋㅋㅋ)
여기는 솔코스 4홀 이후 중 하나..
매트에서 치는 홀이었는데 티는 잘 들어가서 좋더라구요
티도 안들어가고 안꽂혀서 화나는 곳도 많으니😑
음 잔디 상태 아주 양호~🥰
사람 안 피하는 오리들도 만나고(?)
위협만 안하면 도망도 안가고 피하지도 않는대요(?)
해솔리아의 오둘기인가….😦
잇츠 오리비둘기..?;;;
이 사진이 잔디가 좀 더 잘 보이는 것 같네요
어떠신가요? 잔디상태 체크 가넝?
대책없이 사진만 주절주절 올리고 있는 것 같지만
최대한 다른 홀 사진을 올리려고 매우 노력중이에요ㅎ
몇홀인지 사진찍으며 다녔어야했지만,
그걸 모르지만!!! 그래도 티샷을 넘기고 올리고 하는중..
예쁘게 봐주시라구요잉
그렇게 9홀을 어찌저찌 돌고나서
벌써 더위에 지쳐 그늘집에서 맥주 한 잔 하기로했어요
매우 시원한 맥주 한 잔..
일행은 퍼터가 안된다며 퍼트연습 갔는데
더웠는지 십 분도 안되어서 돌아오셨더라구요ㅎ
밥 먹을 정신도 아니어서 그냥 맥주만;
그렇게 시작된 리아홀~
더워서 머리 질끈 묶은거 보이시나요?ㅋㅋ
추석 연휴인데도 더운게 실화냐구요ㅠ
가을이 점점 사라지는게 온몸으로 느껴져..
패인 자국이 보이지만 이정도면 양호한 것 같아요
하루 한 팀만 오더라도 패임은 있을테니까~
그린 상태도 매우 양호 보고드림다!
아, 레이디티는 매트도 꽤 있었던 것 같아요
화이트처럼 두 가지 옵션으로 있었던 건 아니고
매트냐 잔디냐 선택할 수 있었는데
매트 옆에도 잔디가 있어서 꼭 매트에서 할 필욘 없어요
(저는 아직 골린이라 매트도 갠춘..)
잔디로 매꿔진 레이디 티도 요로코롬 있고~
마지막은 파3홀이었는데 정말 더웠어서..
그냥 누가 꽂아놓은 숏 티에 공 올려놓고 쳤네요;
본인 티는 잘 챙깁시다…
마지막 사진은 클럽하우스에서 바라보는 해솔리아
카트가 준비되고 있고,
좌측의 퍼터 연습장에는 사람들이 많네요
다음에는 좀 더 연습하고 가서 잘 할테다..
극기훈련 돌입이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