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나만의 카페이고싶은 컴파일♥️
지난주말 다녀왔던 너무 좋은 카페가 있어서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려고해요!!
바로바로 합정에 컴파엘일이라는 카페인데요
만석으로 대기명단을 작성하는 카페..
방문해보셨나요??
이곳의 시그니처는 드립커피더라구요
매일 내리는 커피가 다른 종류인 것 같았고
저는 콜롬비아를 선택해서 먹었어요
(일반 아메리카노도 판매함)
저는 자리가 없었어서 바 테이블에 앉았는데요
대기명단에 이름+Bar로 작성하면
자리가 났을 때 순차적으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더군다나 주말같은경우 좌석이용시간이 2시간이라
시간이 지나면 이용이 어렵기 때문에
순환이 되기는 잘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바 자리에서 굳이 옮길 생각이 없었어서
(지인이 오면 나갈 예정이었음)
자리 안옮겨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앉아있었어요
제가 받은 콜롬비아원두 커피ㅎㅎ
드립커피는 와인잔같이 예쁜잔에주시고
기계로 추출한건 둥근 유리컵에 주시더라구요
플레이팅이 참 예쁘죠?
바테이블 뒤로는 이렇게 창이 하나 나있고요
조금 불편할 수 있는건 의자가 고정이고
다리를 넣을 수 없어서 허리를 숙여야한다는 점?
공부하고있으려했는데 불편할 것 같아서 책읽다가 나왔어요!
좋은 노래, 커피내리는 백색소음, 창에서 들어오는 햇빛
책읽기 최적화된 곳 아닙니까?! ㅋㅋ
그리고 고개를 들었는데 저 멀리 레일위에서
커피가 지나가는 것 아니겠어요?! ㅋㅋ
호오.. 다음에 오면 자리에 앉아서 먹어봐야겠다싶었어요
아예 예약하고 전화받고 오시는 분들도 있어서
이 카페를 이용하고싶으시거든 식사시간 직후는
웨이팅이 길 것 같다는 의견을 조심스레 내봅니다ㅎㅎ
그래도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