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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s 여행기록/축순이의 축구관람기

2024 4R FC서울vs강원FC 경기 대하는 팬의 일기(feat.ㄴr는 ㄱr끔 눈물을 흘린다..)

by 신SEO세오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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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는 ㅇl유를 아는 사람은
ㄴr의 마음도 어떤ㅈl 알것이라고 믿는ㄷr..⭐️

일류첸코를 탑으로 4-4-3 포메이션을 내세운 서울은,
전반전에서는 아무런 힘도 쓰지 못했다

수비진의 실수가 그렇게 많을 수 있는가?
우리의 수비장벽을 어떻게 높이 쌓을 수 있을까.

경기를 볼 때마다 조마조마하다

양 팀이 경고를 하나씩 받고 허무하게 끝난 전반전😒


린가드가 나올것을 기대했는지..
사상 초유의 강원 홈경기 전석 매진 사태에
경기장에 방문하지 못했던 나는 원격지에서 분노했다

와중에 린가드는 무릎 수술한다고 하더라…

또 다시 외국인 선수의 영입 후
수술소식을 들으니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뭐 아무튼..



‘후반전은 보다 잘 할 것이다’



믿음이 있었던 시간도 잠시,
후반전을 시작하자마자 강원은 몰아쳤다

서울은 공을 쳐내기에 급급하기 그지 없었다
자책골로 연결될 뻔했던 건 누군가를 질책해야했을까?

그냥 모두의 잘못이다
왜 공이 그 자리까지 가도록 항상 길이 열리느냔 말이다


이러나저러나 후반전에서는 결국
교체투입 된 윌리안의 선제골로 승점을 가져갈 것 같았다

그러기를 바랐다

얼마안되서 다시 강원에게 동점골을 양보했고,
실수를 만회하려고 공격진을 강화했다

그것이 문제가 되었던걸까..
수비는 더더욱 약해졌고 결국 또 다시 찾아온 실점 위기에
술라카는 레드카드를 받고 실점을 막아냈다 🟥

단번에 카드를 받을만큼 필사적이었던 이유는,
실수를 만회하기 위함이었지 않았을까 싶다

결론적으로
서울은 강원에 비겼다


승점 1점에 기뻐할 수 있을까?
강원의 전력을 본 경기도 아니었고,
강원도 15회의 유효슈팅에 비해 골 결정력이 높지 못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도 서울의 수비는 무너졌다
베를린 장벽인 줄 알았다. 윤정환 망치로 무너졌다

무너진 수비에 선수들 멘탈도 무너진 것 같았다
전력을 다해 뛰었겠지만,
멋지게 싸웠다고 말하기엔 어렵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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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를 어떻게 해쳐나가야하는지..
더이상 어떤 대응책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는
이전시즌 최고의 감독을 데려왔고,
FC서울 선수진의 개별 역량은 최고수준이라고한다

더이상 어떤 좋은 조건이 더 붙을 수 있겠는가
앞으로 만날 서울의 경기는,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멋지게 싸웠다면서
웃으며 회상할 수 있는 경기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선수와 감독, 코치님들 모두
몸과 마음을 잘 추스르고 내일 김천전에서 힘내도록하자


⚫️🔴
김천전에서는 시즌권파워로 1열 직관하러 가겠다
팔로세비치 선발뽑아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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