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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s 여행기록/해외여행기

근로자의 날, 파리에 온 나의 회고

by 신SEO세오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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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은 왜 근로자의 날이지?

저는 지금 프랑스 파리에 있는데,
5월 1일 노동절은 대부분의 매장이 문을 닫더라구요
(백화점도, 샹제리제 거리도, 박물관도..)

대부분의 카페나 레스토랑은 문을 열고,
저희는 이날 파리를 돌아보는 시건을 가졌어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법정 휴일로 선언된 사유가 궁금해지더라구요

근로자의 날(노동절)은 근로자의 연대와 사기, 권익,
그리고 복지를 향상시키며 일에 대한 의욕을 향상시키는
의미로 재정된 날이랍니다
(그리고 제 생일이기도 해요 하핫 🤣🤣)


근로자의 날의 발단은
자본주의가 급격히 발전된 1800년대의 사건이었는데요

당시 급격히 성장한 기업들이 국가와 결탁해
노동자들을 착취하는 문제였고,
노동자들은 권익을 위해 1886년 5월 1일 총파업을 진행.
이 과정에서 많은 노동자가 체포되며 죽거나 다쳤대요..


이 사건을 기억하기 위해
1889년 파리에서 열린 제2차 인터네셔널창립연대에서
5월 1일을 세 가지 연대결의를 실천하는날로 선언했죠

1. 기계를 멈추자
2.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투쟁의 조직화
3. 만국의 노동자가 단결하여 노동자 권리 쟁취를 위한 동맹 파업을 수행하자


이 선언을 이후로
1890년부터 5월 1일은 노동절로 정의되었죠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이 노동절을 기념해오고있는데,

‘왜 나는 쉬지않지?’
‘왜 나는 학교에 가지?’
라는 생각을 해보신 적 있을거에요!


근로자의 날은 법정휴일로
‘근로기준법에 의해 보장되는 휴일’로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사람들이 쉬는 날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자영업자, 프리랜서, 학교/관공서 등 공무원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들이 쉰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은행도 쉽니다)

다만 택배기사처럼 특수고용노동자로 분류된 업종은
근로자의 날에 정상 근무한다니 참고하세요


한국의 백화점이나 명품샵들은
5월 1일에 열었던 것 같은데, 근로의욕을 북돋아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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