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오 여러분 ෆ¯ࡇ¯ෆ
이사하면서 이런저런 이슈들이 많이 겹쳤어서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아요
이것만큼은 꼭 써야한다고 외치고있었던 참밸리CC
이제야 쓰게되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 - ߹
날씨가 많이 추워졌지만
골린이동지 여러분들은 참밸리를 걱정하실 것이기에
늦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참밸리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어요!
먼저 리뷰에 앞서 너는 골린이가 맞느냐! 물어보신다면
라운딩 5회차 골린이 출두입니다 ㅋ
부끄러우니까 이만 주제를 전환하면
110타 이상나오는 골린이는 참밸리에서 민폐라는 말을 듣고
잘치는 일행들과 동행하니 '적당히 치고 빠져야겠다' 생각하고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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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매우 좋아보이는 이 페어웨이를 보라..
마구마구 잘치고싶은 마음이 샘솟는거있지요? ㅠㅠ
동행자들에게 저는 신경쓰지 말고 치라고 했습니다..
BUT
스포를 먼저 해드리면 / 왠걸..? 제가 1등해버림 ㅋ
무려 105타로 마무리하고 홀아웃했답니다
(봐준거 없었음^^)
골린이들에게 참밸리를 추천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좁고 굴곡진 페어웨이 때문일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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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홀인데 티박스에서 그린 전체가 안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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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예 그린이 안보이네요
저기 끝에 보이는 것은 그린이 아니고 벙커;
이렇게 좁고 어려운 홀을 보유하고있다보니
거리가 많이 나시는 분들은 OB로.. 많이 나더라구요
게다가 높은 지대에 위치해있다보니 공 찾으러 함부로 들어가셔도 안돼요
위험해서 그냥 OB 처리 후 진행하셨어요
(해 지고 라이트가 켜지면 패널티 지역으로 변경되는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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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상태도 꽤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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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레이디티는 티박스 앞에 해저드가 있는 경우도 많았어요
당장앞에 빠지진 않겠지만 좀 무서웠따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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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으로 갈 수록 라이트가 곳곳에 보였고요
여기가 마지막 홀인지 저 멀리 클럽하우스가 보이네요
이때 전 1등이 예정되어있었던지라 매우 기분이 좋았지만
티샷 왠지 망한거같은 자세네요 ;;
저는 골린이의 입장에서 어려웠던 점들이 꽤나 보였는데요..
첫 번째로, 좁은 페어웨이가 있고
두 번째로, 좁은데 굴곡지기까지한 페어웨이였고
세 번째로, 그린도 안보이고
네 번째로, 그린도 어려웠다..
결론으로 총체적 난국이었지만 멀리보내겠다? No No
그냥 저기 보이는데에 떨궈야겠다? Yes Yes
어쨌든 라운딩 후 골프백과 이별하지 않을 수 있었단 그런 스토리..
여러분들도 행복한 라운드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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