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브레이크, 잘못하면 차 망가지는 지름길이라고..?

 

 

안녕하세요 블친님들!

저는 요즘 새로운 직장으로 출근하는지라,

출근길이 매우 멀어 남편 차로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초보운전자 출퇴근길에 고군분투중...

타인에게 방해되지 않으려 미리미리 차선변경

차선 넘어가지 않도록 안전주행 중입니다^^;

(넘 당연한 이야기지만요..)

 

출처:다나와

 

운전을 시작하면서 새로이 알게된 사실이 있었어요

 블친님들은 당연히 아시겠지만,

저는 남펴니 차를 혹사시키고 있었던지라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있을것이다!'

'나와같은 초보운전자를 지키자!' 외치고 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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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이드 브레이크'

정식 명칭은 '주차 브레이크'라고 해요

  

 

출처: 차량관리앱 마이클

 

 

사이드 브레이크로 불려오게된 게기로는

운전자 옆에 위치해있다고 그렇게 불려지고 있다고 하네요?

 

요즘 나오는 전자식 주차브레이크는 엑셀밟으면 바로 풀린다던데

저는 페달식이라 안풀고 출발하면 "삐삐삐삐삐" 아주 난리나요

 

 

당연히 잘 풀어야 차 안망가지겠지요..?

암튼..;;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세 개 주차브레이크 모두 체결 시 주의사항이라는 점! 

 

 

잘못된 주차브레이크 체결방법으로

우리의 소중한 이동수단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해요

 

 

[잘못된 브레이크 체결방법]
주차 -> 브레이크를 밟고 기어 P -> 주차브레이크 -> 시동 OFF

 

남편.. 보고있다면 눈감아..

 

 

저는 주차를 하고나면 항상 이 루틴이었는데요..

아주 잘못된 브레이크 체결방법이었지 뭐에요..?

 

기어 P 브레이크를 걸고나서,

사이드브레이크로 꽉! 잡아주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출처: 차량관리앱 마이클

 

 

기어 P를 먼저 체결 할 경우,

작은 홈에 고리를 체결해 차량을 지탱한다고해요

 

그리고 주차브레이크를 걸더라도

기어 P가 메인이기때문에 하중을 P 고리가 고스란히 받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기어가 마모될 수 있어 아주 위험하답니다

 

더해서,

주차한 후에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덜컹'하는 걸 느끼신 적 있나요?

이 자체가 고리가 제대로 체워지지 않아서 발생하는 현상이라해요

 

그 과정에서 기어가 더 마모될 것 같아서

앞으로는 주차시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ㅜㅜ

 

 

 

주차브레이크를 먼저 체결 할 경우,

케이블을 통해 뒷바퀴가 굴러가지 못하도록 아예 잡아버린답니다

P 기어로 차량 하중을 이겨내는 것보다는 확실한 주차방법이겠죠?

 

다만 케이블도 느슨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점검은 필수입니다만,

기어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안전~ 더블 췍!! 

 

그래서 안전한 순서는 뭐냐구요..? 

 

 

[올바른 브레이크 체결방법]
주차 -> 브레이크를 밟고 기어 N -> 주차브레이크
-> 브레이크 밟고 기어 P -> 시동 OFF

 

순서가 매우 많죠..? ㅎㅎ

가장 중요한 점은 '주차브레이크' 다음에 '기어 P' !

이것만 잊지 않아도 내 차를 지킬 수 있을 것 같아요

 

 

운전을 시작해보니 궁금한게 자꾸만 생기는데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이 있으면 차량관련 포스팅을 더 해볼게요

 

 

그럼 오늘도 Have a Good Day!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