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한 햇빛에 문득 든 생각이
유럽의 자외선은 왜 그렇게 강한걸까?
유럽여행 중에는 항상 강렬한 햇빛을 느꼈던 거 같아요
선글라스를 쓰지 않으면 눈을 뜨기 힘든 정도..
단순히 ‘유럽은 햇빛이 강하구나’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알쓸신잡 서영데이ㅋ
유럽은 왜 햇빛이 강한지 포스팅 해볼게요
사실 정확하게 말하면,
일조량은 유럽보다 한국이 훨씬 높다고해요
한국이 대다수의 유럽지역보다 적도에 가깝고,
아시아 지역에서도 한국의 일사량은 높다는 것..
실제로 힌국의 일일 태양 복사열은 약 4.01 kWh/m²
5월에는 5.48 kWh/m²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비슷한 위도의 도쿄는 3.64 kWh/m²)

그럼 왜 유럽이 더 강렬하게 느껴질까요?
깨끗한 대기

유럽, 그 중애서도 서유럽과 북유럽은
한국보다 대기 오염도가 낮다고해요
깨끗한 공기를 통과한 햇빛은 더 강렬하게 느껴지겠죠?
높은 고도

알프스나 피레네 산맥 같은 고산 지대를 여행할 때는
고도가 높아 자외선이 더 강해져요
유럽에선 고산지대 여행도 많으니.. 일리가 있군..
밝은 건물들

유럽의 도시들은 하얀 건물과 밝은 포장도로로 가득하죠
이런 밝은 색상은 빛을 더 많이 반사해 눈부심을 증가시키기도 한다네요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유리창이.. 더 할 것 같은데
유럽의 건축물의 빛반사는 조금 의외에요
건조한 기후

지중해 연안 국가들은 한국보다 건조한데요
습도가 낮으면 햇빛이 더 강렬하게 느껴질 수 있대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행객의 마음도 있겠죠..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니까요ㅎㅎㅎ

쿄쿄쿄
여행가면 눈이 부시든 말든 행복해요
그치만 유럽의 햇빛을 피하기 위한 준비물도 필수!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SPF 30 이상의 제품을 2-3시간마다 발라주세요.
선글라스로 눈을 보호!
UV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직사광선 피하기
모자나 양산을 준비해보세요.
한낮의 햇빛 피하기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야외 활동을 즐기세요.
갑작스러운 궁금증에 검색해봤는데
한국이 일조량이 더 높단 사실에 놀라서 포스팅해봤어요
알쓸신잡 서영데이,
여기서 이만 마쳐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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