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요약(2025년 5월 8일)

정치

• 대선을 앞두고 단일화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75분 간의 단일화 담판이 결렬돼 오늘 다시 회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각 당은 TV토론과 여론조사 등 단일화 방안을 놓고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은 대선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 여론조사 결과, 주요 후보 간 지지율 격차와 단일화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사회

•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SK텔레콤 대표와 경영진이 출석하며, 고객 피해 보상과 대응 적절성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서울시내 버스 노조가 전면 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임금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서울시와 지자체들은 공동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음주운전 뺑소니로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체포됐습니다.

경제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또 동결했습니다. 실업과 물가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미중 관세협상이 10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 오늘 아침 정부는 거시경제금융회의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미 연준의 금리 동결, 미중 관세 협상, 중국 금리 인하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어제 원달러 환율은 관세협상 기대감에 1,380원대로 하락했습니다.
• 오늘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25 국군장병 취업박람회가 열리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대규모 여행 박람회가 개막합니다.

국제

•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이 10일부터 시작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 첫날 투표에서 교황이 선출되지 않아, 오늘부터 하루 네 차례 투표가 이어집니다.
• 중국 후난성은 문화와 과학기술의 융합 발전을 강력히 추진 중이며, 시진핑 주석은 EU와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정상들과 축전을 교환했습니다.

기타

• 오늘부터 소비자감시원이 전국 전통시장과 주유소 등에서 평, 근 등 비법정 단위 사용 여부를 점검하는 계도 활동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