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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인 서영데이/해외여행기

Power P의 계획적인 후쿠오카 여행-2

by SeoDay 202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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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땡 되자마자 문여는 텐진 지하의 상가들
상가 구경과 함께 2탄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ㅎ


지하상가가 너무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12개 거리가 합쳐진 유럽풍 상가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그래서인가 에펠탑이 그려진 그림도 있구.. 예뻤어요
유럽의 국가별로 다르게 디자인 한 느낌이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정말 이뻤다..

옷가게도, 가방파는 곳도 많고 맛집도 많은데
소바 먹으러 갈거라서 열심히 참고 구경만 하고있는데

로또집을 발견..


일본 로또 참을 수 없자나요..
미니게임으로 5개 천엔이니까 부담없이 즐겨요(?)

그리고 남펴니 가방을 사러 파르코 백화점에 들어갔는데,
가방은 딱히 사고싶은 건 없었고 다른데 시선 뺏긴 둘..


저도 남편 미니게임 2개 뺏어서 당첨기원하고왔습니다 ㅋㅋ

여담이지만, 일본은 복권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저희는 매일 발표하는 넘버스 3/4도 탐났지만, 당첨확률이 가장높다는 미니로또 안할 수 없잖아요..?ㅋㅎ

그리고나서 현지인들이 사랑한다는 소바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무려 아직도 첫 날 점심임..)


미스즈안 소바
https://maps.app.goo.gl/e8DJ7LgDiFaWLox7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미스즈안 소바 · Fukuoka, Fukuoka

www.google.com


현지인이 가득하고 기본기에 충실한 맛집이라는 평이 많아서 너무 궁금했는데, 마침 숙소가 근처여서 첫날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었어요!

11시에 오픈하는 매장인데도 오픈과 동시에 사람이 많았고, 11시 반쯤 되니 직장인들 슬슬 식사하러 오시더라구요


단점이라고 하나 뽑자면, 현금결제만 가능하다는 것?
카드결제가 많이 도입되긴 했지만, 아직 현금은 준비해오실테니 큰 문제는 안될 것 같아요.

저희는 메인요리 2개+오니기리 1개 주문했는데 2200엔정도 나왔습니다!


하나는 현지인들이 많이 먹는다는 카츠우동(1,050엔)
메뉴판에서는 우동이 안보여서 조금 헤맸는데 직원이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블로그 후기가 많아서 주문해본 소바(950엔)
함께오는 소스에 푹 담궈 먹으면 정말 맛도리입니다 ㅎㅎ



테이블에 메뉴판이 있지만, 외국인은 그림 메뉴판을 주니까 걱정없이 주문할 수 있겠더라구요

아 그런데 오니기리는 메뉴판이 없어서 별도로 주셨고, 인기있는 오니기리 추천해달라 말씀드리니 또 메뉴판엔 없는 거더라구요.. ㅋㅋ


시기를 타는진 모르겠지만 저희는 쉬림프로 추천받아 먹었습니당(210엔)

오니기리는 생각보다 간장을 품은 주먹밥?
흰밥 안에 간장계란밥같은 간장밥이 들어있는듯한 느낌이었어요

게다가 너무 새벽부터 강행군이었는지,
먹다보니 피곤함과 함께 속이 불편해져서 조금 남겼네요

맛있었는데 다 먹지 못해서 눈에 아른거림요..🥲



그렇게 숙소로 돌아가서 한바탕 쉬고,
초밥 킬러인 남편을 위해 초밥집으로 출발~


초밥은 Kitte OIOI 건물 지하의 스시스카바로 다녀왔는데 웨이팅이 생각보다 있었어요😭
https://maps.app.goo.gl/uVEMkaS4wd3Y5e2o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스시사카바 사시스 킷테하카타점 · Fukuoka, Fukuoka

www.google.com


5시쯤 방문했고 웨이팅 1시간 후에 6시쯤 초밥주문 시쟉


저희는 참치 3종, 등푸른생선 3종, 연어 3종, 흰 살생선 3으로 시작했어요ㅎ


그리고 오사카 여행때부터 접하게 된 참치 김말이..❤️
이번엔 참치뱃살김말이로 도전했는데 참치 사이즈 실화냐구여


먹고 참치김말이도 또 주문해서 먹었습니다요ㅋㅎ


그리고 계란초밥이랑 잿방어 계란초밥
일본은 왠지모르게 계란초밥 안먹을 수 없겠더라고여😅

그리고 새우육회를 다들 주문하길래 맛 한 번 봤습니다!
새우가 쫄깃하고 새우장보다는 조금 가벼운데 적절히 간장과 섞인.. 새우 산 아래에는 밥도 있어서 좋았어요!

메뉴판도 그림으로 준비되어있고, 음식이 사진과 똑같이 나와서 아주 눈 호강에 좋답니다 ㅎㅎ


배 부르게 한 끼 먹고 주차를 해결해야했는데, 알아보니 1-7F에서 물건을 구매했으면 영수증과 주차권을 들고 3층 Tax Free 존으로 방문하면 되고, 지하는 매장에서 처리해야하더라구요.


(3,000엔에 1시간, 6천엔에 2시간 주차 가능해요)

저는 지하에서 식사를 했기 때문에 매장에 요청했었어야했지만, 이미 3층이었기에.. 1층 인포메이션에서 주차 인증 받을 수 있다 안내받고 돌아갔습니다😅😂

다행히 주차인증 잘 하고 돌아올 수 있었다는..



하루가 지났는데 2탄이 되고서야 끝났네요
렌트나 주차는 선택사항일 수 있지만 알아뒀을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틀차는 라운딩과 온천을 즐길 예정으로 3탄에 꼭 다 채워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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