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의 하루 반나절 여행기록

독일에 하루 있었던 나의 기록..

독일, 프랑스, 영국을 여행하고싶었던 나에게
9박 11일이라는 일정은 짧았고😭😭

운이좋게 루프트한자 특가편을 구할 수 있어서
하룻밤 독일에 머무르기로 했다!
(항공편 환승없이 ICE🚅로 독일->프랑스 이동)

처음 공항에서 맞이해줬던 독일의 풍경🇩🇪
작년에 접했던 프랑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바로 중앙역으로 이동!

다른건 다 외면하시고 오직 ‘Train Station’만 보세요
저희가 갈 길은 하나뿐이니까용
🤣🤣🤣

1~3번 플랫폼이 시내방향 열차이니 참고하시구요
그리고 S8, S9 중에 아무거나 타셔도 되는데
그와중에 저는 반대방향 열차를 탔더라구요..
덕분에 독일에서 바깥뷰를 보며 지하철 여행을 했답니다

사진에 보이는 방향이 시내로 가는 S8 플랫폼이에요
탑승시 중앙역으로 가는지 꼭!!! 확인하세요

그리고 티켓은 이 기계로 구매하시면되는데
플랫폼에 있으니 방황하지 않고 일단 가시면되고요,

single trip Frankfrut > Adult > Ohne Umweg
순서로 티켓을 발권하시면 된답니다 ☺️

기차를 타고 열심히 가다보면

짜잔.. 중앙역!! 뭔가 웅장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시차가 좀 있지만 밖으로 나가서 보면 이런 느낌이랍니다

저희는 숙소에 갔다가 산책을 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너무 예쁘지않나요?
중앙역 앞이 번화가다보니 늦은시간에도 사람이 많았고
굳이 비유하자면 엄청 큰 이태원같은느낌..?

사람은 많지만 여성분들이나 혼자는 위험할 것 같아요
전 남편하고 다녔는데도 취한사람, 약한 것 같은 사람이
눈에 띄게 보였어요 (밝을 때도 있음😭)

제 호텔은 중앙역 바로 옆에 있는 호텔이었고요
거기서부터 식당까지 쭈욱 걸어갔답니당

도착지점에서 독일의 유명한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고요
“Romer Pils Brunnen”

꼭 한번 식사하러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미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