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보라카이 출발 전 SPA ON AIR 이용기를 공유했었죠
이번엔 비행부터 호텔 체크인까지 공유해보려해요
저희의 보라카이 DAY 1 을 소개합니다!
우선 저희는 제 1터미널에서 비행기를 타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셔틀트레인을 타고 1터미널과 2터미널 사이의 탑승동으로 가야했어요
탑승동으로 이동하려는데 이건.. 뭐지
돌아올 수 없다니 괜히 무서운 거 있죠..?
탑승 게이트 확인 재차하고, 탑승동이라니 면세는 없을 것 같고 ..
알고보니 행복할만큼 많더라구요 ㅎㅎ
다만, 저희는 이른 새벽이라 이용할 수 없었던 건 함정입니다 ㅠㅠ
비행기에서 식사도 1인분만 주문한지라
후니가 저 밥 먹이려고 열려있는 곳 찾아 뛰어다녔어요 ㅠㅠ
오늘도 감동.. ಡ︷ಡ)
그렇게 밥을 먹고 탑승게이트로 이동하는데,
탑승동이라 가까울 줄 알았죠.. 미리미리 대기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거짓말안하고 무빙워크 타면서 5분은 뛰었습니다
사실 많이 늦은 것까진 아니었지만 늦어져가고 있었어서요..(?)
이렇게 사진 찍을 여유정도는 있었어요 ~ ㅎㅎ
저희 타고 탑승 시간이 30분 남았음에도 에어아시아는 이륙했습니다^^;
때문에 칼리보 공항에도 30분 일찍 도착했구요
칼리보 공항에 도착해서는 입국 심사를 진행했구요
공항을 나가면서 가방 수하물 및 가방 점검을 1번 받았습니다.
수하물 점검하는 벨트가 고장나서 사람이 직접 오픈해서 점검했구요,
처음 몇명은 캐리어까지 점검하다가 비행기가 또 들어오니
개인 가방 및 면세품만 점검하더라구요
면세품 안에 전자담배와 같은 것들이 있으면 압류 대상이라고하나,
절대 보라카이에서 사용하지 말라는 경고만 받고 넘어갔습니다!
절대 사용하심 안돼요!
그리고 저희는 헤난 팜비치 리조트에 픽업 요청을 했기때문에
픽업 온 담당자를 만났고, 픽업 비, 세금 등을 내기 위해 공항에서 1차 환전!
지난 번 팜 비치에 픽업 목적지 변경을 못한다고 글을 썼었는데
그것은 예약했던 사이트 내의 이야기였었고
호텔에 직접 문의하니 추가 비용을 내면 가능하다고하여 변경했습니다!
픽업 공항을 [까띠끌란 ->칼리보]로 변경 시
기존 지불했던 금액에 1450php/person을 추가로 지불하면 된다고하니 참고하세요
호텔에서 차량을 가져와서 배타는 곳까지 픽업해주고요
차량은 헤난 리조트 소유는 아니고 SouthWest 차량을 빌렸더라구요
1시간 10분정도 시원하고 편하게 이동해서 도착했어요
이 길을 트라이시클을 타고 이동한다고 생각해봤는데 저는 좀 그렇더라구요
우선 높은 산을 올라가는데.. 트라이시클 너무 느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시간 반은 어림도 없다고 느꼈어요
그렇게 헤난 리조트 선착장에 도착하면
짐은 직원분들이 옮겨주시고, 저희는 승선신고를 하고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들이 캐리어와 물을 가져다주세요
여기서는 리조트 중 어디로 가는지 확인하니 잘 들으며 기다리심되요
HENANN ~~~~ 하고 외치실 때 일어나서 나가면되구요
움직이니 제 캐리어를 다시 옮겨주시더라구요
그런데 걸음이 너무 빠르심... ㅠㅠ
(모든 사람의 캐리어를 옮겨주진 못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배 타고 10분정도 지나면 바로 보라카이에요!!
배에서 내려려 리조트 별로 차량에 탑승하면
직원분들이 캐리어 확인해서 트렁크에 넣어주시니 걱정 노노!
"내 짐 어떡하지...?!" 하고 방황하다
리조트 가는 차도 못탈 뻔했으니... 그냥 타심되어요
그렇게 헤난 팜비치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15:00 체크인 예정이었으나 저희는 14:30 정도에 완료했구요
서류 작성하고 이 때 픽업 추가비용인 1450php/person도 지불했습니다
체크인하는데 5분정도 소요되고
이때 아이스티 같은.. 웰컴드링크도 제공해주세요
체크인과 동시에 Wi-Fi도 열어주시니 방에 들어가면 Wi-Fi부터 잡으세요!
다른 날 접속시도하니 실패해 프론트 문의하고 다시 열어주셔서 접속했어요 ㅠㅠ
방으로 가는 길도 이렇게 짐을 옮겨주시구요
TIP은 드릴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챙겨드리면 됩니다!
저희 짐이 많이 무거웠는데 이렇게 정리까지 해주고
객실 이용방법까지 소개해주고 가셨네요 :)
저희가 이용한 곳은 헤난 팜비치 리조트 프리미어룸이구요
1층 수영장과 바로 연결되는 방이 아닌 3층 룸으로 선택했어요
프라이버시가 없는 것도 물에 가까워 습하거나 벌레가 많을까 걱정했거든요
(결론적으로 만족했습니다)
팜비치 리조트에 대한 후기는 다음번에 작성하기로하고
방에서 짐 정리 조금 하고 바로 환전하러 갔습니다!
나가는 길에 보이는 뷰가..
이 뷰 실화인가요...
환전하러 가는 길이 이렇게 좋을 수 있나요..
가는 길에 다른 곳에 눈이 자꾸가서 정신차리느라 혼났어요 ㅎㅎ
그럴만 ㅎㅏ죠..?
아무튼 헤난 팜비치에서 화이트비치로 나와 오른쪽으로 쭉~ 걸으면
D Mall을 지나 더이상 길이 없을 것 같은 곳에
저기 니코를 찾아가세요..
저희가 방문했을 땐 제일 저려미!!
저희는 100$ 환전했구요
만일의 상황은 없겠지만 혹시 몰라 나눠 환전했어요
굉장히 쿨한 손
그냥 알아서 분배해 돈을 쓸 수 있게 만들어주세요 ㅋㅋㅋ
그걸 들고 망고 .. 망고 먹으러 고고
환전하러 가는 길에도 만났던 할로망고?
이 할로망고가 알고보니 꼭 들러야하는 체인이었던..
저희는 지나가다가 비주얼과 망고아이스크림에 홀리듯 들어갔어요
어떻게 안홀립니까...?
진짜 맛있어요 하나만 사먹었는데 하나로 부족해........
다음에 가면 빙수도 털어버릴테다 ㅠㅠㅠ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 석양을 보러 해변으로 ㅎㅎ
모든 스트레스가 풀리는 시간이었어요
망고 먹기 전에 아이러브 바베큐에 방문해서 이른 저녁을 먹었는데
식당에 대한 포스팅도 별도로 하려고해요
최대한 빠르게 모두 업로드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시어용 ( ˇ͈ᵕ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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