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배울건 많고 인생은 짧다는 생각이 많이드는 요즘,
입사 전부터 고민하던 대학원에 지원하고 부서를 옮기고 많은 일이 생기고 있네요
늘 고민만 하던 제게 대학원에 지원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준건 후니였어요 :)
대학원 가는게 대단한 일도 아니고, 그냥 논문으로 프로젝트로 조금 힘든 학부생일 뿐이라며..(?)
일반대학원만큼 더 학업에 집중할 순 없겠지만, 결국은 배우는데 뜻을 두고 학업을 진행하기로 결심했죠
제가 지원했던 학교는 연세대, 서강대, 숭실대였구요
운이 좋았던건지 저를 좋게 봐주셔서 모두 합격통지서를 받아 행복한 고민을 했습니다 :)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고민되었던 부분들을 공유해요
1. 면접복장
가장 고민스러웠던 부분은 '대학원 면접은 복장을 자유롭게 가던데..' 였습니다ㅠㅠ
회사면접처럼 무조건 정장!은 아니지만 깔끔하게 입고가면 될 것 같은 그런 고민에 쌓였었는데,
NONO, 야간대학원의 특성 상 직장인이 대부분이다보니 정장을 입고 많이 오시더라구요
풀 착장은 아니더라도 블라우스에 정장치마 정도는 신경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면접준비
면접질문에 대한 고민은 서류지원부터 시작되었던게 취업지원서와 아주 다른 연구계획서를 만나실거에요
회사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나의 장점을 어필하는 취업 자기소개서와는 달리 공부하고 싶은 열정을 보여줘야해요
저의 경우에는 '회사에서 한 일을 배경으로 공부를 더 깊게 하고싶다!'로 서류와 면접 대비를 하나로 묶었어요
덕분에 조금 수월하게 면접을 볼 수 있었고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면접은 각 학교마다 분위기도, 질문의 범위도 달랐기에 공통된 부분에 대해서만 이야기할게요
[왜 지원했는지, 왜 ㅇㅇ과에 지원했는지, 회사에서 하는 업무는 무엇인지, 회사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지]
세 학교 모두 면접 시간은 15~20분 내외였기 때문에 질문은 정말 많아야 4개정도 받았습니다.
3. 등록금/장학금
등록금의 액수에 대해서는 아시겠지만 연세대>서강대>숭실대 구요
서강대의 경우에는 야간대학원에도 장학금제도가 있습니다. (성적장학금/학술연구지원금?)
장학금을 따내기는 어렵겠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은 받을 수 있겠..죠..?
공통되는 이야기를 하려다보니 다양하지 않은 너무 당연한 주제로만 이야기한건 아닌가 싶네요
추가로 이야기해주고싶은 것들이 많은데 너무 주저리주저리 쓰게 되는것 같아 이만 글을 줄입니다!
이 외에 궁금하신 부분은 별도로 질문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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